KIA 김기태 감독.<사진=뉴시스> |
KIA, 11승 투수 스틴슨·5승 투수 최영필 두명 한꺼번에 아웃… 마운드 초비상
[뉴스핌=대중문화부] KIA가 한꺼번에 두명의 투수가 아웃됐다.
KIA 김기태 감독은 2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스틴슨과 최영필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어깨가 좋지 않았던 스틴슨은 지난 15일 광주 한화전에서 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후 1군에서 제외됐다. 스틴슨은 몸 상태가 좋아질 경우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10월 3일 두산전 나올수 있다. 스틴슨은 최근 부진했지만 올 시즌 30경기서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82를 작성했다.
최영필은 지난 21일 SK전에서 이명기의 투수 강습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검진 결과 오른 손목 미세 골절로 약 3주 간의 재활 기간이 소요돼 사실상 시즌 아웃상태다. 최영필은 올 시즌 59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5위 롯데를 1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는 7위 KIA는 한층 가속력이 붙어야 할때 두명의 투수를 잃어 5강전쟁에서 노심초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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