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2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3종목, 코스닥 6종목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시장에서 포티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경쟁업체인 징동닷컴 한국관에 입점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포티는 전날대비 29.98% 오른 7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닷컴은 연간 매출이 약 45조원에 달하는 세계 4위 전자상거래업체다.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를 받기도 한 광림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4730원에 마감했다.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 외에도 현대정보기술, 피델릭스, 이니텍, 리켐 등이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쌍방울이 중국 금성그룹과 리조트 합작 사업 추진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로 3760원까지 올라섰다. 지난 15일 종가기준 1110원인 쌍방울은 5거래일간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했다.
한편, 쌍방울은 금성그룹의 중국 현지 백화점에도 입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바다로3호, 이월드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