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종:량첸살인기’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특종:량첸살인기’(제작 우주필름·뱅가드스튜디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 역의 조정석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종:량첸살인기’의 메인 포스터는 보도국을 배경으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 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이 전할 색다른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종에 환호하며 축하를 보내는 동료들을 뒤로한 채 홀로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조정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자신이 터트린 특종이 오보임을 알게 된 후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위기에 몰리는 무혁의 압박감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무혁의 초조해 하는 모습은 그의 속도 모른 채 박수와 환한 미소로 특종을 축하하는 이들의 표정과 대비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는 카피가 더해지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이번 포스터는 특종에 기뻐하며 더욱 큰 특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보도국 사람들, 그리고 특종이 석연치 않은 듯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더해져 무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나갈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조정석을 비롯해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작품이다. 오는 10월22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