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는 슈퍼위크 참가자들의 개별 미션으로 꾸며진 가운데 길민세가 탈락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
17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회는 슈퍼위크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조별로 개별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길민세와 길민지 남매가 속한 3조의 무대가 이어졌고 합격자에 길민지는 남아 있었지만 길민세는 불합격했다. 길민세는 누나 길민지의 합격에 기뻐했다. 그는 "누나가 노래할 때 뒤에서 보는데 너무 좋았다. 오늘 진짜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울면 안되는데…"라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길민세는 "이번을 계기로 노래가 일단 좋으니까 노래 연습을 더하고 제대로 한 번 배워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야구 선수 출신인 길민세는 지난 2013년 잦은 SNS 논란으로 넥센 히어로즈에서 방출됐다. 첫 방송 이후 그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그는 윤종신의 슈퍼패스로 '슈퍼스타K7' 1차 예선에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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