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떡볶이 천왕이 소개됐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백종원의 3대천왕' 부산 떡볶이 달인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3회에서는 떡볶이 천왕을 찾아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산과 서울 마포, 성북에서 떡볶이 집을 운영 중인 세 명의 명인들이 초대돼 3대 천왕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각각의 스타일에 따라 자신만의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부산 국제시장에 위치한 '이가네 분식집' 명인은 어묵 국물에 떡을 넣는가 하면 무를 넣어 식감과 풍미를 살린 떡볶이를 선보였다.
두 번째 떡볶이 명인은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쌀떡볶이나라' 명인이다. 그는 떡볶이 위에 튀김가루를 올려 먹는 일명 크런키 떡볶이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원조떡볶이의 명인이 출연해 매우면서 달콤한 맛으로 백종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이곳이 제가 알기로는 마포에서 가장 오래된 떡볶이 원조 식당이다. 많이 와본 곳이다"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부산 국제시장의 명인이 인기상을 받았고, 그는 "18년 동안 식당을 운영한 시간을 보상 받는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