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에 프러포즈할까…어떤 반지가 김태희에 잘 어울릴까 '고민'

기사입력 : 2015년09월17일 22:17

최종수정 : 2015년09월17일 22:21

17일 방송한 SBS `용팔이`에서 주원이 김태희에 할 프러포즈를 고민했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 프러포즈할까.

17일 방송한 SBS '용팔이' 14회에서 태현(주원)은 여진(김태희)의 남편이 된 이후 병원에서 VIP대우를 받았고 태현은 이를 낯설어했다. 그는 병원 분위기에 못 이기고 나와 외과 수간호사(김미경)과 중환자실 수간호사(오나라)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수간호사는 태현에게 "첫날밤은 잘 보냈냐"며 장난을 쳤고 태현은 "첫날밤은 무슨, 식도 못 올렸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수간호사는 "요즘은 혼수도 다 해가는데. 프러포즈는 했냐"고 물었다. 이에 태현은 "프러포즈? 그런 걸 꼭 해야하나?"라고 했다.

수간호사들은 "낭만도 없다. 당연히 해야지. 하다못해 구리 반지라도"라고 말했다. 이에 태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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