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전미선이 심혜진의 집을 찾았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17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72회에서는 은실(전미선)이 리향(심혜진)의 집을 찾았다. 그는 "잠깐, 나랑 얘기 좀 하자. 기자회견 했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리향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어? 본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은실은 "예령이가 말해줬어. 내가 그걸 볼 시간이 어딨어. 인터넷에 올라왔다길래 나도 좀 보려고"라며 금복의 영상을 열었다. 이때 리향이 핸드폰을 뺏어 한 번 위기를 넘겼다.
이때 마침 예령(이엘리야)은 짐을 싸들고 시댁에서 쫓겨왔다. 은실은 "뭐야, 너 시댁에서 내보낸거야?"라며 분노했다. 리향이 분노하자 은실은 "네가 나설 필요 없어. 엄마가 나서서 할테니까. 내 딸이 지금 쫓기게 생겼는데 앉아 있을 수 있어? 그 시어머니 정말 너무 한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은실이 계속 예령의 팔을 잡아 당기며 "곤란하면 뭐? 막말로 예령이 이혼 시키면 끝이야. 너네 자꾸 그러면 내일 회사로 내가 찾아갈거야"라며 고집을 세웠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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