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에서 `그녀는 예뻤다`로 다시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 황정음 <사진=`킬미힐미` 스틸컷, `그녀는 예뻤다` 티저 캡처> |
황정음과 박서준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킬미 힐미'에서 쌍둥이 남매였다. 극이 전개되면서 두 사람은 배다른 남매로 밝혀졌지만 황정음을 향한 박서준의 짝사랑만 있었을 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이어지지 못했다.
남매로 만났던 두 사람이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서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16일 첫 방송한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황정음이 박서준의 첫사랑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유년시절 예쁘고 인기많았던 황정음은 역변하게 되고 뚱뚱했던 박서준은 성장하면서 외모출중, 능력까지 좋은 남자로 거듭났다.
다시 박서준 앞에 선 황정음은 스펙도 외모도 예전보다 못한 자신의 모습에 작아지고 결국은 자신의 존재를 숨겼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됐고 티격태격한 사이가 될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2회 예고 영상에서는 황정음의 정체가 박서준에게 밝혀질 것으로 펼쳐졌다. 황정음의 사원증을 본 박서준이 "끝까지 숨길 수 있을거라 생각한거야?"라고 말해 황정음임을 알아챈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황정음·박서준의 로맨틱 코미디 MBC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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