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현대백화점은 16일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대홈쇼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인수적격후보에 선정됐던 이마트와 CJ대한통운, 한국타이어, 동원산업,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백화점은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해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현대백화점 그룹은 그룹 내 물류회사가 부재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