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의 신작 '마션'에 출연한 맷 데이먼 <사진=신화사/뉴시스> |
리들리 스콧·맷 데이먼 '마션' 시선집중…휴 잭맨 '팬'과 국내서 한판대결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맷 데이먼(44)의 신작 ‘마션’이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다.
15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리들리 스콧의 신작 ‘마션’이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팬과 비평가, 마케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맷 데이먼과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한 ‘마션’은 화성탐사 도중 홀로 남겨진 우주비행사의 이야기다.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마션’은 4년간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주비행사와 그의 생환을 기다리는 동료들을 통해 뭉클한 휴머니즘을 전한다.
지난 11일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은 맷 데이먼은 “‘인터스텔라’에서는 짧게 등장하는 악역이었지만 ‘마션’에선 주인공이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비행사를 연기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마션’이 해외에서 먼저 시선을 끌면서 국내 개봉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더불어 ‘마션’이 ‘인터스텔라’에 이어 국내에서 크게 흥행하리라는 낙관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오는 10월8일 개봉하는 ‘마션’은 조 라이더 감독의 대작 ‘팬’과 정면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