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베니가 안용준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택시' 베니가 안용준을 사로잡은 '333법칙'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안용준, 베니가 출연해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베니는 9살 연하의 안용준을 사로잡은 비법에 대해 "명령어는 절대 안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통 누나들이 '나 그거 할래'라고 한다. '나 이거 해도 될까?'라고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면 남자의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오만석은 "밀당 같은 건 없냐"고 묻자, 베니는 "여자들은 남자들한테 연락오기만을 바란다. 보통 333법칙이 있다"고 답했다.
베니가 말한 333법칙은 상대방에게 문자가 왔을 경우 '3번 보고, 3번 참고, 3분 뒤에 답장하라'는 것이다.
특히 베니는 "참아야 한다. 연락을 10시간에서 20시간 정도 참아라.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남자는 심리적으로 '왜 연락 안돼'라며 짜증내다가 조금 지나면 '무슨일이 있나?'싶고, '내가 뭐 잘못했나?'자기 성찰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안용준은 "지금 듣다 보니 내가 저 말을 정말 많이 했다. 며칠 전에도 했었다"고 말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9살 연상연하 커플인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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