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와 유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유진과 이상우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9회에서는 이상우(강훈재 역)가 유진(이진애 역)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애는 자신의 집에 훈재가 하숙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훈재는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진애의 회사를 찾아갔고, 진애는 훈재의 얼굴에 묻은 볼펜자국을 발견하고 이를 지우기 위해 볼에 손을 갖다댔다.
이때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훈재는 진애에게 키스하려 다가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1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산옥(고두심)이 형규(오민석)의 타락을 알고 오열했다.
산옥은 아들 형규가 변호사 사무실 개업을 준비중이란 사실을 알고 친구이자 대표 준영(윤희석)이 도와준 것이라 오해해 떡을 들고 준영을 찾아갔다.
하지만 준영은 산옥에게 형규가 자신의 약혼자를 홀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사실을 알게 된 산옥은 형규를 때리며 "왜 그러고 사냐"라며 오열했다.
이후 밤늦게 귀가한 형규는 산옥이 준비한 떡을 먹으며 눈물을 보였고, 산옥은 그런 아들의 모습에 "천천히 먹어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