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에서 건강기능식품의 두 얼굴에 대해 밝힌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캡처>

'나는 몸신이다' 건강기능식품의 두 얼굴, 잘못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암 발생에 기형아 출산까지 '충격'
 
[뉴스핌=황수정 기자] '나는 몸신이다'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살펴본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두 얼굴에 대해 파헤친다.
 
건강기능식품은 잘 먹으면 약이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챙겨먹는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팽현숙은 건강기능식품에 쓴 돈만 무려 600만 원이라고 밝혔다. 팽형숙은 "몸에 좋다면 일단 사고 본다"며 "이런거 없으면 불안해서 안된다"고 건강기능식품을 맹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 다르다"며 "남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박현아 가정의학과 교수는 "홍삼 드시고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은 안 먹는 것이 좋다"고 알리며, 건강기능식품의 무시무시한 부작용에 대해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을 무조건 섭취해 몸 속에 쌓이게 되면, 잘못하면 심혈관 질환과 암 발생은 물론 임산부에게는 기형아 출산의 위험까지 가져온다고 전했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대신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완벽한 건강기능밥상의 3.3.3. 공식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의 두 얼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