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사진=뉴시스> |
LG “정성훈 구단에 음주운전 통보한 바 없다”... 벌금 1000만원 징계
[뉴스핌=대중문화부] LG가 음주운전을 한 정성훈에게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LG는 “음주운전을 한 정성훈이 경미한 사건으로 생각하여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LG측은 “정성훈은 청담동 식당에서 잠실 자택 아파트까지 대리 운전으로 귀가했다. 자택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정성훈이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대리 운전자가 퇴근을 못하는 것을 염려하여 대리운전자를 보내고 본인이 직접 차를 움직여 주차를 시도했고, 이때 이를 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전 7시쯤 정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26% 상태로 송파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레인지로버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돼 불구속 입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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