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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사진=뉴시스> |
정성훈 지난달 음주 운전으로 적발… LG 정말 몰랐나?
[뉴스핌=대중문화부] 정성훈이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음에도 징계없이 프로야구 경기 출전을 계속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YTN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7시쯤 정성훈이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됐으며 당시 정성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
정성훈은 경찰서에서 “친구들과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를 마셨다. 집 근처에서 대리기사를 보내고 주차할 곳을 찾느라 20m 정도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성훈은 다음날 삼성전에 출장했고 지난 11일 kt전에서 통산 1천900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LG 구단과 KBO 측이 정성훈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몰랐는 지 아니면 알고도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 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