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tvN `택시`에서는 안용준·베니 커플이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사진=tvN `택시` 예고 방송 캡처> |
15일 방송하는 tvN '택시'에서는 배우 안용준과 상상밴드 보컬의 베니가 출연해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날 두 사람은 '택시'에서 첫 만남부터 결혼하게 된 과정을 밝힌다. '택시' 측에 따르면 안용준과 베니는 4년 전 지인의 송년파티에서 우연히 만났다. 안용준은 9세 연상인 베니에게 한 눈에 반했었다고. 이날 안용준은 베니의 철벽을 무너뜨린 한방을 공개한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힘든 시기는 있었다. 용준의 깜짝 연애 고백에 누나들이 한사코 결혼을 말렸고 동생에게 거친 말도 서슴지 않았다. 우여곡절 많았던 두 사람은 주변의 반대도 극복하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결혼 반대 입장을 고수한 안용준의 작은 누나와 베니와의 깜짝 전화 통화 연결이 있을 예정이다. 베니를 폭풍 눈물 흘리게 한 작은 형님과의 통화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안용준은 프러포즈를 준비했냐는 물음에 "아직 안했다"고 말했다. 안용준은 자신이 생각한 프러포즈에 대해 "학교 강의실에서 하는 것"과 "잘 아는 레스토랑에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나 베니는 "모르는 학생들 앞에서 프러포즈 받는 거 싫다. 술집에서 프러포즈 받는 거 싫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용준이 베니를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는 무엇일지 시선이 집중됐다.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라마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안용준·베니 커플의 프러포즈 현장은 15일 밤 8시40분 방송하는 tvN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