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서해안의 불법조업 현장을 집중 취재한다. <사진=SBS> |
15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불법조업으로 인해 황폐화된 서해안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민들의 상황을 전한다.
가을 제철인 전어가 씨가 말랐다. 전어의 산지로 유명한 서해안은 과거 하루 1~2t씩 잡히던 전어가 이제는 100kg도 잡히지 않고 있다. 2007년 1,000톤이었던 전북 연안의 전어 어획량은 2013년에는 1/10 수준으로 떨어졌다.
어민들은 그 원인을 연안으로 향하는 대형 근해어선의 불법조업과 남획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불법 조업 실태를 파악하고 전어가 사라진 이유를 찾기 위해 '뉴스토리'는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바다로 나갔다. 서해 한가운데서 취재진은 전어가 사라진 근본적인 이유를 확인했다.
불법조업 단속의 생생한 현장과 심각성은 15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