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원더걸스의 예은과 혜림이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혜림이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걸그룹 대표 원더걸스 예은과 혜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원더걸스 팬임을 인증했다. 특히 기욤은 원더걸스의 데뷔년도를 앞서 말할 정도로 열혈 팬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원더걸스의 인기 투표가 진행돼 과연 기욤이 뽑힐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원더걸스와 G12는 '환경보호를 실천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호 때문에 에어컨, 삼푸도 쓰지 못하게 아내에게 들들 볶이고 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세계를 덮친 이상 기후와 환경오염, 지구의 폐인 아마존 파괴로 인한 브라질의 기후 변화, 숨조차 쉴 수 없게 만든 이집트와 중국의 심각한 대기오염까지 살펴본다.
또 경제 발전과 환경보호를 둘러싼 뜨거운 토론도 펼친다. 개발도상국은 먹고 살기 위해 환경 파괴가 불가피한 상황이기에 나라 발전이 먼저라는 의견과 환경오염은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의견이 대립돼 더욱 격렬한 토론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G12의 환경 상식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상품을 둘러싼 퀴즈 대결도 펼쳐진다.
한편, 이날 '글로벌 문화대전 다시 쓰는 세계사' 코너에서는 '왕실의 결혼'에 대해 살펴본다. 중국 왕실의 첫날밤부터 결혼반지의 유래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JTBC '비정상회담'은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