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는 공형진이 임산부 김현주를 챙겼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
12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 7회에서는 독교용기(김현주)는 민태석(공형진) 덕에 병원에 입원했다.
용기는 깨어나자마자 용기에게 "의사 선생님 말씀이 저와 저의 아이의 생명의 은인이라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태석은 "저 놈이 뻥이 심해요. 옷이 잘 어울려서 보기 좋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용기는 "어떻게 갚아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생 안 잊을게요. 전무님 은혜"라고 한번 더 말했다.
이어 태석은 용기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용기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태석은 그게 마음에 놓인다며 데려다 줬다. 그는 용기에게 가족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용기는 "할머니와 둘이 살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태석은 "아버님 함자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용기는 "독고지훈이다. 근데 우리 아빠 이름은 왜"라고 묻자 태석은 "이름이 특이하니까. 아버님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 하고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애인있어요'는 냉혈녀 도해강이 기억을 잃고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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