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최지우가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캡처> |
12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5회에서는 노라(최지우)가 공연장에서 우철(최원영)과 이진(박효주)의 불륜인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받은 노라는 공연장에서 뛰쳐나왔고 눈물을 흘리며 거리를 걸었다. 이 때 윤영(수영)에게 연락이 왔고 두 사람은 만났다.
윤영은 "이혼하자고 해놓고 뒤가 깨끗한 게 이상했어"라며 "넌 왜 그 현장을 그냥 놓치고 나왔어"라고 말했다.
이에 노라는 "무서웠어. 민수 아빠와 부딪히는게. 18살 때부터 민수하고 민수 아빠만 있었잖아. 나한테는, 나 혼자가 된다는 건, 두 사람 없이, 나 혼자? 상상이 안 됐어. 두려웠어. 겁났어. 그랬는데 결국 이런 거였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번째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