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서경덕이 하시마섬으로 갔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
1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서경덕이 일제시대 강제노동지였던 하시마 섬으로 떠났다.
하시마섬은 일본 강제징용자들이 끌려간 곳이었으나 일본 측은 그 시대에 대한 언급 없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하시마섬은 현재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강제징용지는 관광코스로 두지 않고 있고 그 반대쪽은 관광객들이 모여 하시마섬을 관광했다. 지난 역사에 대한 언급없이 관광이 이뤄지는 광경에 하하와 서경덕을 울컥했다.
가이드는 "하시마 섬의 당시 광부들은 한달에 500만원을 받았다"고 했고 "안정장치와 안전모를 제대로 갖춘 후 작업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현재 생존자인 한 할아버지는 "속옷 한 장 입고 일을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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