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서경덕 교수가 일본 하시마 섬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봤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
1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하가 지난회 일본 우토로 마을에 이어 하시마 섬으로 떠난다.
배달의 무도를 나서기 전 하하는 서경덕 교수를 만나 하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산업혁명 시대에 나가사키 지역이 강제징용된 곳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경덕 교수는 "하시마섬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본이 강제 징용에 대한 사실을 언급을 안한 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문제가 됐다"라며 "어떻게 보면 일본의 꼼수다. 강제 징용된 상황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그 전 시대에 대해서만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의 태도는 달라졌다. 앞서 일본의 강제징용에 대해 알리겠다는 것과 달리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