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9/11 상하이지수강보합 3200P회복, 중국증시 조정일단락 기대

기사입력 : 2015년09월11일 17:17

최종수정 : 2015년09월11일 17:17

상하이종합지수 3200.23(+2.34, +0.07%)
선전성분지수 10463.69(+39.04, +0.37%)
창업판지수 2060.50(+21.39, +1.05)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주간(9월 7-11일) 마지막 거래일, 등락을 반복하던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전 거래일 대비 낮게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상하 3% 내외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장 마감 직전 상승세로 전환, 0.07% 오른 3200.2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 또한 상하이종합지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0.37% 오른 10463.69포인트를 기록했고, 창업판지수는 메인보드 지수 보다 소폭 큰 1.05% 상승하며 2060.5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중교통 섹터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중국판 우버택시'로 불리는 '좐처(專車)'에 대한 관리의견이 빠르면 이달 내 발표될 것이란 소식이 호재가 되어 대중교통(大眾交通, 600611) ▲금강투자(錦江投資, 600650)▲강생공고(強生控股, 600662)등이 급등했다.

빅데이터 13차 5개년 계획이 현재 편성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절대강신(浙大網新, 600797)▲금교신식(金橋信息, 603918)▲랑조연건(浪潮軟件, 600756)▲항천장봉(航天長峰, 600855)등 컴퓨터 관련 업종도 크게 올랐다.

더불어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교육사업 수준 제고를 위한 개혁을 주문했다는 소식에 ▲공대고신(工大高新, 600701)▲방정과기(方正科技, 600601)등 다수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시 부양에 대한 중국 관리감독의 의지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증시 반등에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민생증권(民生證券)은 연구 보고서에서 단기(1개월)적으로는 테마주에 주목하며, 투자 비중을 적절히 조정할 것과 함께 중기(1-4개월)적으로는 중형급 반등 시점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경제정책과 경제 펀더멘탈에 주목할 것을 민생증권은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