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이 신지식인으로 탄생했다.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1박2일' 데프콘이 신지식인으로 탄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는 '전라도 미식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주혁 팀과 비 주혁 팀으로 나뉘어 미식 레이스를 펼쳤고, 지는 팀은 양 팀의 누적 음식값을 노동값으로 지불해야 했다.
레이스 결과 주혁 팀이 이기면서 비 주혁 팀의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은 음식값 30만원 어치를 고구마 캐기 또는 소금 채취로 지불하게 됐다.
비 주혁 팀은 돌림판을 돌린 끝에 소금 채취가 결정되며 소금 720kg을 채취해야 했다. 전날 사자성어 퀴즈에서 1등한 데프콘은 125kg을, 2등한 김종민은 250kg을, 3등한 김준호는 350kg을 채취해야 하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김종민과 김준호는 줄지 않는 소금 양에 "아 염전!"이라며 고통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전래동화 퀴즈로 꾸며졌고, 제작진은 "효녀 심청의 성은 무엇일까"라고 물었다.
이에 데프콘은 "성은 심, 이름이 외자"라며 정답을 맞췄다. 이를 본 김준호는 "신 지식인이다"라며 감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해피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