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라스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라스트'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JTBC '라스트' 15회에서는 장태호(윤계상)이 곽흥삼(이범수)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류종구(박원상)이 죽은 후 장태호는 곽흥삼을 무너뜨리기 위해 서미주(박예진)과 손을 잡는다. 장태호는 서미주에게 "나 혼자서는 힘들죠. 마담이 도와주면 가능해요"라며 "종구 형님이 지키려고 했던 서울역, 그곳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또 장태호는 조회장(정종준), 해진(공형진), 오십장(김지훈)을 불러모아 "박살낼 겁니다. 곽흥삼"이라며 다짐한다.
복수 첫 단계로 이들은 곽흥삼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미래도시 프로젝트 사업을 좌초시키기로 한다. 특히 한중 그룹 뇌물 리스트를 지닌 최이사를 이용해 작전을 흔들려고 한다.
서미주는 곽흥삼에게 가서 "복수하려구요. 회장님한테"라고 말하고, 곽흥삼은 "네 복수 기대하마"라고 전혀 겁먹지 않은 채 돌아선다.
곽흥삼은 장태호의 계략도 모른 채 "이제부턴 작전에 올인이야"라고 말한다. 장태호가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돌아가는 판 속에서 곽흥삼이 최이사를 제거하려는 순가 태호 일당이 최이사를 빼돌린다.
장태호는 "곽회장이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뒀을 때, 그 마지막 순간에 한방에 끝낼 겁니다"라고 각오해 어떤 결말을 맞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라스트' 15회는 1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으로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작으로는 김정화, 김영광, 정소민, 윤주희, 하석진 등이 출연하는 '디데이'가 오는 18일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