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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어른` 서경석이 아이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진=OtvN `어쩌다 어른`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어쩌다 어른' 서경석이 아이들과 함께 있디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 서경석이 아들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이날 송영길 교수는 "엄마는 어른이지만 아빠는 어른이 아니다. 그리고 아빠는 어른도 아니고 가족 구성원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에서는 격리되는 것이 아빠의 존재다"라며 가정 내 아빠의 위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서경석은 "나 역시 딸에게 서운한 적이 있었다. 필요할 때는 나를 찾더니 정작 중요한 순간은 엄마에게 말을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서경석은 "사실 아이들과 15분 이상 같이 있기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송영길 교수는 "자식은 아빠에게 한 번 묻고 최종 결정은 엄마에게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