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금융개혁회의 개최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앞으로 금융회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금융위·금감원 간부들이 직접 나서는 '개혁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제10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금융개혁의 성과 확산과 국민체감도 제고를 위해 보다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금융개혁이 반환점을 돈 것 같으나 개혁의 속도가 늦춰져서는 안 된다면서 9월 말~10월 중에 업권별 경쟁력 강화, 규제개혁 등에 대한 업권별 토론회도 개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특히 자본시장법, 은행법 등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감독당국이 자체적으로 행정지도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전문성과 투명성을 토대로 정제된 감독과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규제의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