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9회 예고가 공개됐다.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0일 방송에서는 어린 봉희(김유빈)가 정례(김예령)에게 버림받을까 불안해한다.
지난 방송에서 봉희는 춘식(류태호)과 함께 얌션몬다(군용시설물을 훔치는 행위)를 하다 위기에 빠졌다. 경자(김희원)와 가족들은 봉희를 버리고 혼자 도망친 춘식을 비난했다. 경자는 춘식에게 "네가 사람이냐"며 온갖 집기들을 던지고 빗자루로 때리는 등 분노를 표했다.
경자는 동필(임호)의 사무실 문 밖에서 몰래 동태를 살피다 동필에게 들킨다. 창문으로 비친 경자의 실루엣에 동필은 밖으로 나가 "형수님이 나 감시하라고 시키더냐"며 소리쳤다.
경자는 봉희의 도둑질 사실을 동필에게 알리고 "위험한 해방촌에서 봉희네 가족이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동필은 "저 그렇게 불펴하시면 집에서 내보내세요"라고 말해 경자를 놀라게 한다.
어린 종현(장승하)은 재균의 죽음을 두고 윤회장(윤주상)과 대립한다. 한복주(이연경)이 "아버진 조사장 사건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종현은 "못 믿겠다"며 "아버지가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소리쳤다. 이에 윤회장은 큰소리로 화를 냈다.
한편, 봉희는 정례가 자신을 버릴까봐 불안해 한다. 집을 나서는 정례에게 "엄마 내가 속썩여서 나 버리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으나 정례는 아무 대답 없이 나가버린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9회는 10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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