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장광이 주원에게 김태희의 사인을 물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 사망선고를 하며 이를 악물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1회에서는 주원(김태현 역)이 김태희(한여진 역)의 사망선고를 했다.
이날 여진은 태현과 함께 VIP병실로 가는 길에 '아버지가 남긴 유언이 저 안에있어. 내 자리를 되 찾으려면 꼭 들어가야돼'라며 읊조렸다.
이후 비서실장은 태현에게 "마침 여기 있었네. 김태현 선생, 따라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
여진이 머물던 VIP병실에 들어간 도진은 "자 시작해"라고 말했고, 비서실장은 "사망선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태현은 "2015년 9월 9일 오후 12시 20분. 한여진 환자, 사망하셨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고 사장(장광)은 "사인은?"이라고 묻고, 태현은 "글쎄요. 저혈성 쇼크로 인한 심장마비 쯤 되겠죠"라며 이를 악물었다.
이후 도진과 고 사장은 흡족하다는 듯 웃어보이며 악수를 나눴고, 장례식을 준비하려 했지만 고 사장은 "장례식은 그저 장례식이 아닌 회장님의 대관식이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