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드레싱 더 맨(Dressing the Man)’을 타이틀로 비스포크 위크(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4층에서 진행하며, 스테파노리치, 키톤, 브리오니, 벨루티 등 11개의 하이앤드 수트 및 슈즈 브랜드가 참여하여 수트와 슈즈 맞춤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우선 세계 3대 수트 브랜드 키톤에서는 맞춤 서비스를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의 마스터 테일러가 방한하여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진행하고, 톰포드는 20일까지 사전 예약 시 한국 본사의 전문 테일러가 방문하여 MTM(반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맞춤 수트를 의뢰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브리오니, 장미라사에서는 맞춤 셔츠를, 스테파노 리치와 키톤, 에르메네질도 제냐, 알마니 꼴레지오니, 꼬르넬리아니에서는 타이, 포켓 스퀘어 등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명품 슈즈 브랜드 벨루티와 존롭도 참여한다. 벨루티는 슈즈 스페셜오더(MTM) 및 타투아쥬 서비스(문양을 구두에 새겨주는 서비스) 이용 시 키링을 증정하고 존롭은 MTO(가죽제품의 반맞춤) 주문 시, 추가 비용을 면제해준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양말, 슈혼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체형에 잘 맞으면서 동시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매 시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맞춤 서비스를 통해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4층이 비스포크, MTM 전문 공간으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