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오나미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 '라디오스타'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해 파이팅 넘치는 토크를 벌인다.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공한 프리랜서를 꿈꾸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여신 오정연, 3년 만에 솔로로 출격,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는 한예종 무용과 여신 스테파니, 만능 연기돌이자 한체대 생활무용학과 여신 레인보우 고우리, 뒤태만큼은 자타공인 최고인 우송정보대 사회체육과 여신 오나미가 주인공이다.
프리 선언 후 더 예뻐진 오정연은 “과거 장래희망은 강타부인”이라는 과감한 토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타 때문에 SM에 입성하는가 하면, 스페인 누드비치에서 알몸으로 활개한 사연과 함께 구하라, 유이의 연애 멘토로 활약하며 입수한 걸그룹 연애사를 대공개한다.
모터를 단 입담의 소유자 스테파니는 “근석이가 학비도 내줬어요~”라며 장근석과 특급 인연을 과시한다. SM의 산증인 스테파니는 데뷔 10년차 가수로서 SM 내부 비밀을 폭로하는가 하면 DJ들을 기립박수치게 만든 국보급 발레 실력도 공개한다.
차세대 연기돌, 빛 볼 날을 꿈꾸는 레인보우 고우리는 데뷔 7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다. 이날 고우리는 “레인보우는 전설 속의 동물 해태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DJ들을 벌떡 일어나게 한 고우리의 특급 기체조 시범과 아이돌이 공개하는 아.육.대의 은밀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알고 보면 여성스러운 극과 극의 반전매력 오나미는 “학교 다닐 때 남친 없던 적이 없어요”라고 놀라운 과거를 털어놨다. 팜므파탈 체대여신이었지만 개그우먼이 되고 연애는 뚝 끊겼다는 오나미는 남친을 얻기 위해 40일간 기도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9일 밤 11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