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가족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 마이 베이비' 가족들이 다양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과 류승주, 손준호와 김소현, 김태우와 김애리, 임효성과 슈 부부의 4인4색 육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키네 가족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엄마 승주의 출산을 기념해 만삭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리키김은 만삭 화보를 통해 태오, 태린 남매가 태어날 동생에게 애정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했다.
리키김은 태오에게 '아이언맨' 의상을, 태린이에게 '원더우먼' 의상을 준비해 남다른 비주얼로 개성 넘치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태오는 "엄마, 태오가 지켜줄게"라며 동생 '쭈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손준호는 아들 주안이를 데리고 엄마 김소현의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장을 찾았다. 주안이는 엄마를 위해 '여행을 떠나요' 노래를 부르며 응원했다.
또 대기실에서 공연을 지켜보며 명성황후로 열연 중인 엄마가 등장하자 "주안이 엄마다"를 연신 외치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는 딸 쌍둥이 라희, 라율과 대형마트에 방문했다. 이날 사탕코너에서 떼를 쓰는 라희, 라율이에게 슈는 단호한 훈육을 선보였다.
슈는 "떼쓰면 나중에 해준다는 걸 아이들도 안다. 안 되는 건 안되는 거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대신 슈는 장난감을 선물하기로 했다.
장난감 가게로 향한 라희와 라율이는 이번에도 자꾸만 갖고 싶은게 바뀌어 슈를 고생시켰다. 그러나 이번에도 슈는 단호한 태도로 아이들을 제어했다.
김태우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텔레비전을 옮겨버렸다. 그는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그만보게 하기 위해 리모컨의 배터리를 뺐다.
그러자 딸 소율이와 지율이는 텔레비전이 아프다며 약 발라주는 시늉을 했다. 김태우는 텔레비전을 신데렐라로 지칭하며 "신데렐라가 너무 피곤하대. 어디서 쉬면 될까"라며 방으로 옮기는 재치를 보였다.
한편, SBS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