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변호성을 연기한 배우 이선균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이선균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성난 변호사’(제작 CJ엔터테인먼트·빛나는제국,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설렘을 드러냈다.
이날 이선균은 “1년 4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금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삼시세끼’에 나왔지만 지금 식당 신장개업하는 느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음식 준비하고 인테리어 점검하고 여러분에게 어떻게 레시피를 보여줄까 고민하다가 이제 개업하는 거 같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망하진 않을까, 대박 나야할 텐데 그런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8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