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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주요국 증시 반등에 1만8000엔 회복…달러/엔 120엔 진입

기사입력 : 2015년09월09일 09:45

최종수정 : 2015년09월09일 09:45

[뉴스핌=배효진 기자] 일본증시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주식시장이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로 반등한 분위기를 이어받아 1만8000엔을 회복하는 가파른 랠리를 펼치고 있다.
9일 닛케이225 평균 추이 <출처=닛케이 인덱스>
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닛케이225 평균은 전날보다 573.18엔, 3.29% 급등한 1만8000.26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3.12% 뛴 1460.86을 지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중국과 일본의 경기침체 우려에 1만7500선 이하로 추락하며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은 물론 지난해 말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전날 중국증시가 경기부양책 기대에 5일 만에 상승 마감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에 호재가 된 점이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를 누그러뜨리는 재료가 되고 있다.

달러/엔도 가파른 오름세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3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장 대비 0.36% 오른 120.19엔에 호가되고 있다.

현재 도쿄증권거래소 33개 업종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과 석유, 고무, 광업 등의 상승률이 4%를 웃돌고 있다.

종목별 거래 상위는 도요타와 소프트뱅크, 소니 등 수출 관련주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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