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뉴노멀 시대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롄핑 수석이코노미스트는 9일 오전 서울 63빌딩에서 '중국경제 대전환,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열린 2015년 뉴스핌 중국포럼에서 중국의 13.5계획 추진의 배경으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7.3%이고 2분기 연속 밑돌았지만, 중국 정부는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정부는 중국 경제성장은 불변의 진리로 보고 중고속 성장을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 경제의 뉴노멀에 대해 우선 성장속도 둔화로 중고속 성장기로 전환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구조 업그레이드하고, 성장동력을 혁신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