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1회에서는 손병호가 김희애 아버지의 정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세스캅' 손병호가 염상문에게 김희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7일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1회에서 염과장(이기영)은 강태유(손병호)와 만난다.
최근 공개된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1회 예고 영상에서 강태유는 염과장에과 만나 "최영진(김희애)이 최형사 딸이라고.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데" 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영진은 염과장에게 박동일사건 보고서를 결재받으며 박동일(김갑수)이 쓰러지기 직전 자신에게 사과한 것에 대해 이상함을 느낀다.
영진은 박동일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었고 박동일에게 안좋은 감정이 남아있다. 그러나 박동일이 영진에게 아버지와 관련한 사건을 모두 털어놓지 않아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 강태유의 입에서 영진의 아버지가 거론된 가운데 박동일 사건이 강태유와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다가 일어나는 사건마다 강태유가 범죄의 중심에 서 있지만 강태유의 갑질로 영진은 사건해결에 애를 먹고 있다. 정의를 추구하는 형사 최영진이 그의 아버지와 박동일 사건의 진실을 풀고 강태유의 악행을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진우(손호준)는 차량 절도 밀수축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연락처를 알아내고 자신에게 맡겨진 차를 수리하던 달환(신승환)은 이상한 뽁뽁이를 발견한다.
'미세스캅'은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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