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돌아온 진서연 보고 윤세아 '멘붕'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에서 죽은 줄 알았던 진서연이 '켈리 한'으로 돌아온 가운데, 윤세아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정길 역시 그의 정체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7일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81화에서 진송아(윤세아)는 죽은 줄 알았던 진현아(진서연)가 제이그룹의 새로운 투자자로 온 것을 보고 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진송아의 동생인 진현아는 제이그룹 둘째 아들 구강민(이동하)의 약혼자로, 악녀 강세나(김민경)이 물에 빠뜨려 죽은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진현아는 죽지 않고 '켈리 한'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잃은 채 살아있었다.
켈리 한이 회의실에 들어오자 동생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송아를 비롯해 구강민, 강세나 등 모든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특히 진송아는 켈리 한의 등장에 무의식 중에 앞으로 걸어가며 "현아야"라고 이름을 불렀고, 강세나는 그를 말렸다.
이후에도 진송아는 켈리한의 얼굴을 계속 바라봤고 그런 진송아에 켈리한은 “내가 그러게 진실장님 동생이랑 닮았냐”고 물었다.
진송아는 “닮은게 아니라 정말 내 동생인 줄 알았다. 사실 내 동생은 2년 전에 사고로 바다에 빠지고 실종됐다. 그치만 나는 그 아이가 꼭 살아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고 했고 켈리한은 “행운을 빌겠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구인수도 켈리한의 정체에 관심을 가졌다. 구인수는 강세나와 문현수(김영훈)에게 켈리한이 진현아가 아닌지 알아보라고 시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