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이 서로 다른 야구팀의 팬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캡처> |
5일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새 커플로 합류했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신혼집에서 처음 서로의 얼굴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사이에서 신혼집을 함께 둘러봤다. 제일 먼저 침실로 들어섰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소연은 "화이트톤 좋지 않냐"고 물었고 곽시양 또한 "저도 이런 거 좋아한다"며 웃었다.
그러다 곽시양은 옷장을 열며 "이거 봐도 되냐"고 물었다. 아직 신혼집이 낯선 김소연은 "나도 잘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곽시양은 옷장을 살피다 야구 유니폼을 보며 "혹시…"라고 말했다가 이내 실망했다. 그는 "혹시 L팬이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곽시양은 한숨을 내뱉었다. 이 모습에 김소연은 "혹시 D냐"고 물었다. 긍정적인 곽시양의 대답에 김소연은 "하필 왜 D팬이냐"며 아쉬워했다.
앞서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남편이 D팀이면 어디서 경기를 보겠냐는 물음에 "당연히 L팀에서 경기를 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따로 보고 만날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곽시양 또한 "아내가 L팀이면 아쉬울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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