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조이와 육성재 커플이 버스데이트를 즐겼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캡처> |
5일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육성재, 조이 커플이 충청도에서 버스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느라 지쳤다. 미션 버스 100번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두 사람은 "빨리 면허증을 따고 싶다"면서 푸념을 늘어놓았다. 드디어 버스가 도착했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육성재는 "뽀송뽀송해"라며 여행의 설렘을 느꼈다.
조이는 버스 밖 경치를 바라보다 육성재에게 "오빠, 내가 예뻐? 꽃이 예뻐?"라고 물었고 육성재는 당황하다 "네가 예쁘지"라고 답했다. 말을 더듬는 육성재에 조이는 "흥"이라며 삐졌다. 그러나 곧바로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해맑게 웃으며 애정을 확인했다.
조이는 또 육성재에 살짝 기대었다. 육성재는 조이를 보다듬어줬다. 이날 육성재는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이가 좋다. 이렇게 우리가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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