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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가인-조권 “서로에게 진심으로 설렌 적 있다” <사진=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된 가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조권과 가상커플 시절의 방송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가인은 MBC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AM 조권과 가상 부부로 활동했다.
가인은 MBC 라디오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두 사람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발표하면서 서로에게 진심으로 끌렸다고 고백했다.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조권-가인 커플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특별히 애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심타파' 방송에서 조권-가인은 서로를 챙겨주고 신경 쓰는 모습이 선후배 사이를 넘어 마치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DJ들은 생방송 중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설렌 적이 있느냐' 라는 질문을 했고, 두 사람 모두 "네"라고 대답해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스키장 여행에서는 스키장 정상으로 올라가는 곤돌라 안에서 조권이 직접 준비해온 커플 장갑을 꺼내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했다. 하지만 조권의 계획과는 달리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채 수포로 돌아갔다고.
그 후 가인은 스킨십에 서툰 남편 조권에게 여자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말로 답답함을 토로하며 직접 '스킨십 유도 시범'까지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7’에서 가인은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방송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명 합격이라고 했는데 왜 불합격입니다로 나갔을까”라고 밝혀 전날 방송된 슈퍼스타K7 불합격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