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본부장이 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 tvN 개국 설명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CJ E&M> |
이명한 본부장은 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O tvN 개국 설명회에 참석해 “개국 시점부터 한 달 정도 다섯 개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고 알렸다.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이 출연하는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이 10일 저녁 8시 첫방송한다. 이어 정찬우, 데프콘, 김범수,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비밀 독서단’은 15일 저녁 8시 공개된다. 10월부터는 ‘쓸모있는 남자들’과 ‘제다이의 기사들’ 등 생활의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이슈를 전문적으로 점쳐보는 프로그램, 그리고 ‘O!가장 짧은 다큐’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그는 “프로그램이 일단 채워질 거다.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다섯개도 꼼꼼하게 하려면 쉬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명한 국장은 “O tvN에 드라마나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의 라인업 계획도 있다”면서 “일단 지금 준비한 5개의 킬러 프로그램이 다 잘될 거라 믿는다. 가장 많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어쩌다 어른’이다. 기대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O tvN'은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tvN만의 차별적인 재미까지 더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새로운 화두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