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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한 '용팔이'의 한 장면 <사진=SBS '용팔이' 캡처> |
주원은 2일 밤 방송한 SBS ‘용팔이’에서 병원장과 정웅인 등 조직적 감시에 오랜 세월 누운 채 살았던 김태희와 재활에 나섰다.
병원 의사로 돈벌이만 생각하던 주원은 ‘용팔이’의 헤로인 김태희가 처한 위기를 직감하고 그를 구해냈다. 병원을 탈출한 주원은 김태희를 외딴 성당에 숨겼고 재활치료를 시작했다.
이날 ‘용팔이’에서 주원과 김태희는 서로 의지하면서 더 가까워졌다. 주원은 어렸을 때 동생을 죽일 뻔한 사연과 의사가 된 계기를 김태희에게 들려줬다.
김태희는 부잣집 딸로 자라며 오빠가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과거를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 김태희는 주원에게 더 빠져들었고 ‘용팔이’ 주인공 커플의 탄생이 예고됐다.
실제로 이날 ‘용팔이’ 말미에 주원과 김태희는 탁 트인 산 정상에서 그림 같은 경치를 배경 삼아 키스를 나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