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동화기업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자사주 매입)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체결은 최근 중국 증시 불안 등으로 인해 단기간 동화기업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가 관리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며 "전체 주식 수에 비해 주식시장에서 유통되는 일평균 거래량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이번 자사주 매입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동화기업은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했다. 동화기업 이상욱 재무팀 부장은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가 단기 급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기초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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