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이혼에 김미숙 '샴페인으로 축하' <사진=MBC>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왕의꽃’ 49회에서 김미숙이 김성령의 이혼에 샴페인을 들고 기뻐했다. 김미숙의 비밀을 들은 김성령은 딸 이성경을 위해 복수를 계획했다.
2일 재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49회에서 마희라(김미숙)는 며느리 레나정(김성령)의 이혼에 기뻐하며 샴페인을 터뜨렸다.
레나정은 마희라의 협박에 못 이겨 박민준(이종혁)과의 이혼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레나정은 이혼조건으로 딸 강이솔(이성경)과 박재준(윤박)의 결혼을 내걸었고 강이솔과 박재준을 기자회견에서 언급하며 이를 상기시켰다.
마희라는 최혜진(장영남)과 레나정의 몰락에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하했고 “레나정이 왜 기자회견에서 그런 말을 하게 뒀냐”고 묻는 말에 아무렇지 않아했다.
이내 마희라는 “두 사람 결혼은 절대불가다. 어차피 곧 파투나게 돼 있다”고 이솔과 재준의 결혼을 두고보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그 사이 레나정은 김도신(조한철)을 통해 박재준이 박태수(장용)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김도신은 마희라에 복수하려 했고 레나정은 이를 알리려 마희라를 찾아갔다. 이후 에스테틱에서 최혜진과 마희라의 대화를 듣게 된 레나정은 마음을 바꿔 먹었다.
마희라는 레나정에게 약속했던 강이솔과 박재준의 결혼을 언급하며 "내 쪽에서는 파투날 일 없다. 하지만 이제 회장님도 강이솔이 누구 딸인 줄 아셔야 한다"며 박태수에게 레나정과 강이솔 모녀관계를 밝힐 속셈을 드러냈다.
그리고 레나정은 김도신의 복수에 함께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레나정은 김도신의 말을 녹음하며 마희라를 향한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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