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에서 CUV/SUV와 중형 세단의 인기로 1년 전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
현대자동차<출처=블룸버그통신> |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2만1818대 팔렸고, 싼타페와 투싼도 각각 1만1255대와 6609대 판매됐다.
8월 기아자동차는 1년 전보다 7.7% 많은 5만8897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 쏘울은 1만7108대 팔려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옵티마는 1만3980대, 쏘렌토는 1만211대 판매됐다.
제너럴모터스(GM)는 8월 중 전년 대비 0.7% 감소한 27만48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상표별로는 GMC가 3.5%, 뷰익이 0.6% 증가했지만 캐딜락과 쉐보레가 각각 5.5%와 1.5% 줄었다.
포드의 8월 자동차 판매량은 총 23만3880대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미국 자동차 판매는 20만3094대로 1.7% 늘었다.
도요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한 22만4381대의 자동차를 미국에서 판매했다. 도요타의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6개월 연속 20만대를 웃돌았다.
닛산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3만3351대, 혼다는 6.9% 감소한 15만5491대를 팔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