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4` 이종현이 공승연을 위해 귀신의 방을 꽃으로 꾸몄다.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4`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종현이 가상 부부 종료를 앞두고 공승연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6개월간 사랑 가득한 결혼생활을 지냈던 이종현과 공승연 부부가 하차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현은 가상 부부 종료를 앞두고 공승연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이종현은 공승연의 눈을 가리고 귀신의 방으로 향했다.
공승연이 두려워하자 이종현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귀신의 방의 문을 열었고, 방 안에 가득찬 화사한 꽃에 공승연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종현은 공승연 눈물에 당황해 "왜 울고 그래"라며 눈물을 닦아줬다. 공승연은 "너무 예쁘다"라는 말만 무한 반복하며 꽃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공승연은 '우리결혼했어요4'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되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현은 "귀신의 방 자체도 추억이 많은 방이지만 마지막 기억은 아름다운 꽃방으로 남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공승연과 이종현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하늘빛 코트' 자작곡을 완성하며 가상 결혼을 종료했다.
한편, MBC '우리결혼했어요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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