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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평균임금 감소..등기임원은 확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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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급여 3년간 줄거나 동결..권오갑 사장은 ‘무보수’
[뉴스핌=황세준 기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의 근로자 급여액이 3년 전과 비교해 제자리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중공업의 직원 평균 급여액은 7500만원으로, 3년 전인 2012년(7500만원)과 동일했다.  

현대중공업은 경쟁사와 비교하면 사정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삼성중공업의 직원 평균 급여는 2012년 7700만원에서 지난해 7200만원으로 500만원(6.5%) 줄었으며, 대우조선도 2012년 7700만원에서 지난해 7400만원으로 300만원(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영에 책임을 지고 있는 등기임원(사내이사) 평균 보수는 근로자들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의 등기임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600만원으로 6억1400만원이던 2011년의 5분의1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12억9500만원으로 2011년보다 29% 적고 대우조선도 4억6000만원으로 29% 줄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의 경우 지난해 11월 26일 “회사 경영이 정상화돼 이익이 날 때까지 급여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밝혔고 실제 올해 상반기 급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등기임원 보수와 직원 급여 간 격차는 지난해 말 기준 현대중공업 1.4배, 삼성중공업 18배, 대우조선해양 6.2배다. 2011년 말에는 현대중공업 7.9배, 삼성중공업 24배, 대우조선 9배였던 것에 비해 격차가 줄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빅3 근로자들이 받는 7000만원 이상의 급여는 대한민국 전체 근로자 입장에서 보면 상위권에”이라며 “이들은 급여 외에도 자녀 학자금 등 각종 복지를 누리고 있는데 회사가 어려울 때 임금 인상만을 고집하는 것은 공감대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조선 빅3 노동조합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어려운 경영사정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측은 사측이 부실의 책임을 근로자에게 떠넘기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조선 빅3 노동조합은 다음달 9일자로 공동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며 다음달 2일 공동파업 계획을 발표한다.
 
하지만 조선업계는 회사 성과와 업황 등에 따라 임직원 급여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노조측의 주장에 설득력이 약하다는 비판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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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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