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책임경영 강화와 조직슬림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28일 조선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현행 2총괄, 13부문, 56팀인 조직체계를 1소장, 8본부, 39담당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다음달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팀장 이상 보직 30%가 사라져 인적 구조조정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대우조선은 기존 부사장급인 생산총괄장과 전무급인 기술총괄장 보직을 없애고, 이를 옥포조선소장(가칭)으로 통합한다. 지난 2011년 이후 4년만에 부활하는 조선소장도 부사장급이다.
대우조선해양 본사 <김학선 사진기자>
이는 설계와 생산 공정 간 괴리를 최소화 하고 야드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송가 프로젝트(노르웨이 송가 오프쇼어가 발주한 시추선) 등 해양플랜트에서 설계 미숙 등으로 수조원대 손실을 입은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정성립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대우조선은 또 기존에는 팀장(상무급) 하위 보직으로 부장급인 그룹리더를 뒀으나 앞으로는 담당임원(상무급)->부장 체제로 전환한다.
대우조선은 원칙적으로 임원이 팀장이지만 일부 부장급이 팀장을 맡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조치로 위계질서가 명확해진다. 부장 아래로는 파트를 운영해 세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9월 1일자로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조직개편과 인사가 발표되면 보직을 받지 못한 부장급들의 윤곽도 드러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주 31일까지 하부단위 조직과 인선 조율 작업을 마무리하고 9월 1일 자로 보임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사측의 인적 구조조정을 일방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조직개편 과정에서 노사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노조는 ▲전사 토론회 ▲본사 건물 등 알짜 자산 매각 반대 ▲윤리경영에 노동조합 참여 ▲혁신적 인력운용 등 4가지 제안사항을 담은 ′총체적 위기극복을 위한 입장′ 공문을 지난 26일 사측에 전달했다. 사측은 노조측의 제안에 대해 28일 현재까지 답을 주지 않은 상태다.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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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11:20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2026-06-05 06:4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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