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윤해영이 송하윤을 찾아간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예고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윤해영, 송하윤에 "한순간만이라도 네 엄마로 살고싶다"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윤해영이 송하윤과 만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128회에서는 정이연(정은아 역)이 죄를 뒤집어 쓴다.

이날 은아(정이연)은 용택(김명수)을 찾아가 "삼촌이 칼에 찔렸대요"라고 말한다.

이에 용택은 "네 삼촌이 어떻게 됐다고?"라고 되묻고, 은아는 "내가 그랬어요. 삼촌이 죽을지도 몰라요‥"라고 답한다.

인호(이해우)는 테이프를 가져온 은아가 횡설수설하면서도 자신만을 생각하자 마음이 씁쓸해진다.

용택은 덕희(윤해영)를 찾아가 "은아가 그 사람을 죽였다던데. 은아가 제 입으로 말한거야"라고 말하자, 덕희는 "누가 그래요! 내가 죽였어요!"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후 용택은 민자(오미연)을 찾아가 덕희가 죄를 뉘우치는 것 같으니 용서하자고 말한다.
  
반면 동수(김민수)는 중동으로 떠나기 전 영희(송하윤)와 함께 교외로 바람을 쐬로 가고, 그 곳에서 덕희를 만난다.

그러자 영희는 "동수오빠가 연락했어요?"라고 말하고, 덕희는 "단 한 순간만이라도 네 엄마로 살고싶어서 온거야"라고 말한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는 27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