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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주원 도움으로 야경+바깥바람…“고마워” 눈물 <사진=′용팔이′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의 완벽한 조력자로 거듭났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7회에서 김태현(주원)은 한여진(김태희)을 병원 옥상으로 데리고 갔다.
이날 태현은 병실에 있는 여진에게 평소 즐겨 듣던 노래를 들려줬다. 음악을 듣는 여진이 기뻐하자, 태현은 더 큰 선물을 준비했다.
태현은 여진을 휠체어에 앉혀 옥상으로 데려갔다. 여진은 “이래도 되냐?”고 묻자, 태현은 “조용히 하라”고 말한 뒤 속도를 내 복도를 달렸다.
태현은 여진과 옥상에 올라간 뒤 붕대를 풀어 야경을 볼 수 있게 했다. 태현은 “3년 만에 쐬는 바깥바람인데 어때?”라고 물었고, 여진은 아무 말 없이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었다.
여진은 한참을 둘러보다가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